시간을 붙잡는 피부관리 핵심은? ‘아하(AHA) 각질제거’
시간을 붙잡는 피부관리 핵심은? ‘아하(AHA) 각질제거’
  • 양미정 기자 (certain0314@k-health.com)
  • 승인 2018.12.31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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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자연스럽게 도는 윤기와 벨벳처럼 부드러운 피부 결은 아름답고 젊은 피부의 조건으로 꼽힌다. 뾰루지나 트러블 없이 깨끗한 피부라도 표면이 거칠어 보이거나 건조한 느낌을 준다면 2% 부족한 느낌이 드는 게 사실. 

뷰티업계에서도 윤광·도자기광·물광피부 등 각종 수식어를 붙여가며 ‘광(光)’이 나는 피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최근엔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 등으로 커버하지 않고도, 선크림만 발라도 촉촉하고 빛나는 피부가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보습 못잖게 ‘각질제거’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 보습제를 바르기에 앞서 각종 피부관리 제품의 유효성분을 제대로 받아들이고, 피부 본연의 빛을 끌어내려면 바탕정리부터 깔끔하게 나서야 한다는 의미다. 제대로 된 각질제거는 피부나이를 한 살이라도 어려지게 만든다.

피부관리 브랜드 폴라초이스 설립자이자 화장품 비평가인 폴라 비가운은 “얼굴에 쌓이는 불필요한 각질은 피부 재생주기의 원활한 순환을 방해하고 안색을 칙칙하게 만들며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얼굴에 푸석하게 쌓인 지나친 각질은 피부 속 수분을 앗아가는데 이 경우 건조함이 배가되며 잔주름이 쉽게 잡히도록 만든다. 

폴라 비가운은 “얼굴에 쌓이는 불필요한 각질은 피부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피부관리를 위해 ‘폴라초이스 리지스트 10% 아하 트리트먼트’ 등 각질제거제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다양한 각질관리법 중에서도 안티에이징까지 신경쓴다면 아하(AHA)를 주성분으로 하는 바르는 각질제거제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따로 시간을 틀여 관리할 필요 없이 기초화장 단계에서 바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다고. 

AHA는 천연성분과 복합성분을 포함해 노화가 도드라지기 시작하는 건성피부인에게 적합하다. AHA는 잔주름을 완화하고 거친 촉감을 개선하며 풍부하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똑똑한 성분이다. 이는 다양한 연구와 논문을 통해 입증됐다. 

AHA 성분은 죽은 세포를 피부 바깥으로 이동시켜 표면에서 떨어져 나가게 하고 건강한 세포가 올라오도록 돕는다. 죽은 세포를 제거함으로써 피부조직과 피부색을 개선해 빛나는 피부로 되돌릴 수 있다. 더욱이 각질제거 후에는 보습성분이 피부에 더욱 잘 흡수돼 유리하다.

AHA 성분을 꾸준히 사용하면 예방주사를 맞은 듯 피부가 나이가 드는 것을 늦출 수 있다. 이를 제대로 사용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5년 후는 현저히 차이가 난다. 광노화 등 태양으로 인한 후천적 노화까지 완화해주는 만큼 선스크린과 병용하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폴라 비가운은 “이런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바르는 각질제거제가 시장에 나오고 있다”며 “더욱 효과적인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폴라초이스 리지스트 10% 아하 트리트먼트’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리지스트 10% 아하 트리트먼트에는 AHA·BHA 등 각질제거 성분과 펩타이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스포이드로 덜어내 얼굴에 바르는 즉시 얇은 막을 씌운 듯 매끈해진 피붓결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유해환경으로 지친 피부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폴라초이스 리지스트 10% 아하 트리트먼트에는 ▲글라이콜릭애씨드 ▲락틱애씨드 ▲말릭애씨드 ▲타타릭애씨드 등 분자크기가 다른 4가지 AHA성분이 들어 있다. 또 다양한 펩타이드성분이 피부회복을 돕고 식물추출물성분이 항산화효과를 일으켜 젊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AHA·BHA 성분의 우수한 효과가 시너지를 일으켜 더욱 집중적인 각질관리에 나서고 싶은 사람에게 권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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