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나리니, MSD 골관절염치료제 ‘알콕시아’ 판매 전담
한국메나리니, MSD 골관절염치료제 ‘알콕시아’ 판매 전담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9.01.0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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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나리니는 1일부터 MSD 알콕시아정의 국내영업·마케팅·유통을 전담한다.

한국메나리니는 한국MSD와 선택적 콕스-2(COX-2) 억제제 ‘알콕시아정’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1일부터 알콕시아의 국내영업·마케팅·유통을 모두 담당한다.

앞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알콕시아 영업·마케팅은 모두 메나리니에서 진행하고 허가권은 그대로 MSD가 보유한다.

한국메나리니의 박혜영 사장은 “이미 아시아태평양 여러 나라에서 성공적으로 알콕시아의 판권이 이전됐다”며 “상호신뢰의 파트너십관계를 구축해 국내에서도 그 성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메나리니와 한국MSD는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알콕시아가 의사와 환자들에게 골관절염 치료에서 중요한 치료옵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콕시아는 소염·진통·해열작용을 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계열COX-2 선택적 억제제다. 골관절염(퇴행관절염)의 증상과 징후 완화에 사용된다. 알콕시아는 골관절염환자에서 입증된 통증완화효과, 빠른 체내흡수, 긴 반감기로 하루 한 알로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2015년 6월 1일 출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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