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지난해 전국 1위에 이어 권역응급의료센터 2위, 수도권 전체에서 1위를 기록하며 ‘최상위등급’을 획득했다.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2017년 10월~2018년 9월 전국 401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시설·장비·인력 법정기준 충족 여부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7개 영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평가지표 중 특히 환자전원의 안전성, 응급시설 운영의 적절성, 중증응급환자 책임진료, 응급의료정보 신뢰도, 재난 대비 및 대응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최상위등급을 받았다.
중증응급환자 최종치료를 담당하는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응급의학전문의가 상주하며 신속한 조치 및 협진체계 구축을 통해 응급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한다. 또 센터 내에서 중환자실 수준의 환자 모니터링과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안승익 센터장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생각하며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켜나가는 인하대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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