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복지부평가 ‘경기도 1위·전국 4위’
순천향대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복지부평가 ‘경기도 1위·전국 4위’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9.01.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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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곳 중 1등…최고 등급 ‘A등급’ 획득
경기도서 유일하게 고압산소치료실도 운영
순천향대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경기도 1위를 기록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최근 발표된 보건복지부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경기도 1위, 전국 4위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401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을 평가·발표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최고 등급 ‘A등급’을 받았으며 종합점수에서 경기도 7개 권역응급의료센터 가운데 1위, 전국 36개 권역응급의료센터 가운데 4위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권영응급의료센터 김기운 센터장은 “응급환자 전용 중환자실·수술실·병동, 음압격리실, 고압산소치료실, 화상치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질환별 응급진료팀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있다”며 “또, ‘보건복지부 119구급대원 등 응급구조사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시행기관으로 스마트응급의료분야를 선도하며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고압산소치료실을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어 순천향대부천병원 신응진 병원장은 “이번 평가 외에도 보건복지부가 3년 주기로 시행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한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며 “부천·인천·시흥시 417만 명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2021년까지 지속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저수가·운영비부담 등을 이유로 다른 병원이 운영을 꺼리는 고압산소치료실을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운영해 순천향 ‘인간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지역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의료취약환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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