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기에 울긋불긋 트러블까지…겨울철 모발관리 TIP
정전기에 울긋불긋 트러블까지…겨울철 모발관리 TIP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1.0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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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두사를 연상케 하는 정전기에 각질과 트러블까지. 겨울은 피부 못지않게 머리도 고생하는 계절이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와 난방기기는 두피와 모발에도 적지 않은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두피·헤어라인에 붉고 간지러운 트러블이 올라온다면 더욱 시급한 관리가 필요하다.

스킨케어 브랜드 폴라초이스의 설립자 폴라 비가운은 “우선 에센스, 왁스 등 스타일링을 위한 헤어제품 사용에 주의하라”고 조언한다. 이들 제품 속에 포함된 유분기가 트러블의 원인일 수 있다는 것.

샴푸·컨디셔너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컨디셔너·헤어팩의 경우 제대로 활용하지 않으면 여성의 경우 두피·가슴·등에 트러블을 일으키는 주범이 될 수 있다.

폴라 비가운은 “헤어제품에 포함된 성분 중 연화제·쿼터늄·아크릴레이트 등은 머리카락에 잘 달라붙도록 고안돼 있는데 문제는 머리카락뿐 아니라 피부에까지 쉽게 달라붙어 모공을 막는다”고 설명했다.

이런 현상을 막으려면 우선 샴푸로 머리를 깨끗하게 감아야한다. 아침보다는 노폐물이 쌓인 저녁에 머리를 감고 바짝 말리는 게 두피건강에 유리하다. 샴푸 후 잘 헹구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머리를 젖혀서 감아야 얼굴에 샴푸나 린스가 덜 닿는다.

폴라 비가운은 특히 컨디셔너 등 샴푸에 2가지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투인원’ 포뮬라는 피하라고 강조했다. 또 컨디셔너를 사용할 때에는 두피 5㎝ 이하, 모발 끝에만 바를 것을 권장했다. 지나친 양의 컨디셔너는 오히려 두피에 노폐물을 쌓이게 만든다.

겨울철 모발의 건조함을 예방하려면 두피에 자극적이지 않은 순한 성분의 샴푸로 깨끗하게 감고 충분히 말리는 것이 좋다.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헤어제품 사용은 최소화한다.
겨울철 모발의 건조함을 예방하려면 두피에 자극적이지 않은 순한 성분의 샴푸로 깨끗하게 감고 충분히 말리는 것이 좋다.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헤어제품 사용은 최소화한다.

자극적이지 않은 성분의 샴푸·컨디셔너를 사용하는 것도 트러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폴라초이스의 ‘올 오버 헤어 & 바디 샴푸’는 말 그대로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부담없이 쓸 수 있는 멀티 클렌저다. 피부에 자극 없이 순하게 작용하는 만큼 한 가지 제품으로 샴푸·바디워시 올인원 케어에 나설 수 있다.

흔히 멀티 샴푸를 두피에 사용하면 머리카락이 뻣뻣해질 것으로 오해하지만 ‘올 오버 헤어 & 바디샴푸’는 두피를 말끔하게 세정하면서도 모발은 부드럽게 유지해 만족도가 높다.

좀 더 건강한 모발을 원한다면 폴라초이스 ‘스무스 피니쉬 컨디셔너’를 병용해보자. 이는 푸석한 모발을 윤기있게 가꾸는 것은 물론 두피에 닿아도 안심할 수 있다. 하이드롤라이즈드밀단백질·베헨트리모늄클로라이드·판테놀 성분이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고 보습력을 높여 촉촉하고 탄력있는 머릿결로 가꿔준다.

폴라 비가운은 “폴라초이스의 샴푸·컨디셔너는 모두 물에 쉽게 씻기는 수용성 샴푸로 두피와 피부에 세정 성분을 남기지 않는다”며 “온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순한 성분으로 이뤄져 있어 트러블 걱정에서 자유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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