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기부자클럽 ‘더 헌드레드’ 출범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기부자클럽 ‘더 헌드레드’ 출범
  • 백영민 (newbiz@k-health.com)
  • 승인 2019.01.09 16: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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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협의회와 독거노인사업 업무협약 체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중견기업 대표들의 모임인 기부자클럽 ‘더 헌드레드’가 출범했다.

더 헌드레드 준비위원회는 7일 지오영 대강당에서 ‘더 헌드레드’ 발대식을 갖고 회원 상호간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사업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이날 더 헌드레드는 ‘우리는 약자를 배려하며 사회에 공헌한다’ ‘우리는 서로를 존중하며 믿음으로 함께한다’ ‘우리는 서로의 발전을 통해 성장한다’를 강령으로 채택했다.

기부자클럽 ‘더 헌드레드’가 7일 지오영 대강당에서 회원 상호간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사업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며 출범식을 개최했다.
기부자클럽 ‘더 헌드레드’가 7일 지오영 대강당에서 회원 상호간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사업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며 출범식을 가졌다.

덕망이 있는 기업대표 20명의 회원으로 출발한 더 헌드레드는 직업별, 직능별 기업대표의 신청을 받아 내부심사 후 기부금을 납부하면 회원자격을 획득한다. 1차 목표는 50명이다.

향후 더 헌드레드는 월 2회 정기회와 월례회를 개최하며 회원 간 1대1 비즈니스 면담 및 협업, 명사초청 강연, 세미나, 토론회 등을 개최한다. 또 등산, 골프 등의 소모임을 실시하며 기업경영자, 전문가 등 초청행사와 타기관, 단체, 기업 등과의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기부금 전달, 협약단체와 같이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배준하 회장은 “기부자클럽 더 헌드레드는 기업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을 사회에 다시 환원하자는 뜻을 가진 회원들이 기부도 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기업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따뜻한 마음을 가진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더 헌드레드는 이날 독거노인 1촌맺기 사업을 펼치고 있는 ‘희망나눔협의회’와 독거노인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결연·후원사업, 건전 기부문화 확산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더 헌드레드는 독거노인 1촌맺기 사업을 펼치고 있는 ‘희망나눔협의회’와 독거노인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결연·후원사업, 건전 기부문화 확산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왼편부터 ‘더 헌드레드’ 배준하 회장, ‘희망나눔협의회’ 오준기 사무총장
더 헌드레드는 독거노인 1촌맺기 사업을 펼치고 있는 ‘희망나눔협의회’와 독거노인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결연·후원사업, 건전 기부문화 확산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더 헌드레드’ 배준하 회장, ‘희망나눔협의회’ 오준기 사무총장

희망나눔협의회 오준기 사무총장은 “오늘 출범하는 기부자클럽 더 헌드레드가 첫 번째 기부협약단체로 희망나눔협의회를 선택해줘 무한한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 헌드레드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의 독거노인를 보살피는데 더욱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하 참여 기업 및 회원

‘탐커뮤니메이션즈’ 배준하 대표, ‘엘케이비파트너스’ 정진열 변호사, ‘큐리어스 특허법률사무소’ 박세준 변리사, ‘세무법인서진’ 장재혁 대표, ‘케이셀바이오뱅킹’ 이종성 대표, ‘소프트스퀘어’ 송상욱 대표, ‘라인테크’ 조형오 대표, ‘하눌’ 윤정식 대표, ‘모두다’ 박영만 대표, ‘담비기술’ 장재순 대표, ‘한마식품’ 박재우 대표, ‘보광티앤씨’ 윤채호 대표, ‘스테라피’ 이승재 대표, ‘엔티바이오’ 이기준 대표, ‘다가온’ 김도환 대표, ‘노무법인파란’ 정회진 대표, ‘동행기획’ 오근배 대표, ‘다온엠씨컴퍼니’ 이도경 대표, ‘테일러블랑’ 김상구 대표, ‘오성컨설팅’ 윤동순 대표, '미디어샾' 임동인 대표 등이다.(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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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구 2019-01-09 16:25:28
무궁한발전을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