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이마가 넓으면 부자’라는 얘기가 있을 만큼 이마는 관상은 물론,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그래서 소위 이마콤플렉스가 있는 사람들은 고민이 많다. 너무 넓으면 가리기 바쁘고 너무 좁으면 상대에게 답답한 인상을 주진 않을지 노심초사한다.
하지만 의학기술의 발달 덕분에 두 경우 모두 이마선 교정 레이저제모시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단 이마는 조금만 달라져도 인상이 크게 변하기 때문에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해야한다.
JMO피부과 고우석 원장은 “좁은 이마를 가진 사람들은 이마를 평균보다 더 넓히려는 경향이 강하지만 자신의 얼굴형이나 두상에 어울려야한다”며 “넓은 이마로 고민인 사람도 너무 좁혀서 헤어라인 모발이식을 진행하면 다시 레이저제모를 시행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마선 교정 레이저제모시술은 다른 부위보다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고 상담과정은 물론, 첫 시술부터 마지막 시술까지 의사 한 명이 전담해야한다고. 디자인이 자연스럽게 적용되려면 일반적인 미용시술과는 달리 여러 차례의 시술이 필요한데 이전 시술과정을 기억해야 다음 시술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우석 원장은 “이마는 약간만 넓혀도 이미지변화가 크고 시술 자체도 난이도가 높으므로 환자에게 어울리는 이미지를 형상화하기 위해선 경험이 풍부한 의사가 충분히 상담과 시술을 진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시술받는 환자도 신중해야한다. 이마 콤플렉스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이마를 넓히거나 또는 좁히려고 하면 부자연스런 결과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
고우석 원장은 “이마선제모는 자연스럽게 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한 만큼 상담과정에서 얼굴형, 두상 등 여러 가지 요소를 충분히 고려해 자신에게 적합한 시술범위를 결정해야한다”며 “또 매 시술마다 사진을 찍어서 이미지 변화에 대해 컨설팅을 받으며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