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피부에 붙이는 '패치형 보툴리눔톡신 기술’ 특허등록
휴젤, 피부에 붙이는 '패치형 보툴리눔톡신 기술’ 특허등록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9.01.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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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이 '보툴리눔 독소에 대한 마이크로 구조체 제형화 기술'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간편하게 피부에 직접 붙여 사용하는 보툴리눔톡신 제품이 등장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휴젤은 오늘(9일) '보툴리눔 독소에 대한 마이크로 구조체 제형화 기술'의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특허기술은 사용목적에 맞게 보툴리눔톡신을 제형화해 피부에 침투시키는 기술이다. 앞으로 휴젤은 본 특허기술을 적용해 마이크로니들을 활용한 ‘패치형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임상을 진행·상용화할 계획이다.

패치형 보툴리눔톡신은 미세침에 톡신을 코팅한 제품이다. 톡신의 농도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고 정량의 톡신을 정확한 투여위치에 주입할 수 있다. 또 주사바늘이 없어 투여 시 통증을 줄일 수 있고 피부에 붙이는 것만으로 톡신을 투여해 차세대 보툴리눔톡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휴젤 손지훈 대표집행임원은 "이번 특허는 향후 휴젤의 글로벌시장 매출확대와 미용 및 치료분야에서 보툴리눔톡신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끊임 없는 연구개발로 다양한 제형의 보툴리눔톡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젤은 11월 자사의 보툴리눔톡신 제품 ‘보툴렉스’의 액상형 기술특허를 인정받았으며 시술 시 통증을 없앤 '국소마취제 적용 기술'에 대해서도 특허심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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