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세균’ 콱 잡으려면 ‘3가지’ 성분 함께 드세요!
‘비만세균’ 콱 잡으려면 ‘3가지’ 성분 함께 드세요!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1.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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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또 한 번 결심하게 되는 다이어트. 지난해 열심히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했는데도 큰 효과가 없어 고민이라면 원인은 의외로 다른 데 숨어있을 수 있다. 우리 몸을 살찌게 만드는 장 속 ‘비만세균’이 바로 그것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우리 몸에는 100조 마리 이상의 세균이 서식한다고 알려졌다. 대부분이 장에 서식하는데 몸에 좋은 유익균과 몸에 해로운 유해균이 섞여 있다. 보통은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7:3 정도 돼야 건강한 장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현대인들이 건강한 장을 갖기란 쉽지 않다. 맵고 짠 음식과 야식을 즐기는 식습관, 잦은 음주 등은 장내 유해균을 증식시키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유해균 안에는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만드는 ‘비만세균’이 존재한다는 것.

2006년 미국 워싱턴대 제프리 고든 교수 연구팀은 유해균이 우리 몸을 살찌게 만드는 비만세균이며 유해균이 많을수록 비만체질, 유익균이 많을수록 날씬체질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유익균의 증식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와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셀레늄, 기초대사량 증가를 돕는 아연 이 3가지를 함께 먹으면 체중감량에 더욱 효과적이다.
유익균의 증식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와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셀레늄, 기초대사량 증가를 돕는 아연 이 3가지를 함께 먹으면 체중감량에 더욱 효과적이다.

다행히 비만세균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충분히 없앨 수 있다. 바로 몸에 이로운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프로바이오틱스의 증식을 돕는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 섭취를 권장한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의 영양공급원 역할을 하며 장내 점막을 튼튼하게 해준다.

종류 또한 프락토 올리고당, 대두 올리고당, 자일로 올리고당 등으로 다양한데 이 중 프락토 올리고당은 프리바이오틱스의 핵심성분으로 연구결과 장내 유익균 중 하나인 비피더스균을 15배 이상 증식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문가들은 ▲프락토 올리고당 ▲셀레늄 ▲아연, 이 3가지를 함께 먹으면 다이어트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셀레늄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효율적으로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고 아연은 근육생성에 도움을 줘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프리바이오틱스 제품 구매 시 프락토 올리고당과 아연, 셀레늄이 포함됐는지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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