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연속당측정 시스템 ‘덱스콤‘ 급여범위 확대
휴온스 연속당측정 시스템 ‘덱스콤‘ 급여범위 확대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9.01.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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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국민건강보험 ‘의료급여법 시행규칙’ 고시내용이 개정되며 제1형 당뇨환자들이 연속당측정용 모니터링 시스템의 70%를 환급받게 됐다.

올해 1월 1일자로 국민건강보험 ‘의료급여법 시행규칙’ 고시내용이 일부 개정되며 인슐린투여가 반드시 필요한 제1형 당뇨환자들이 연속당측정용 모니터링 시스템 ‘전극(센서)’의 기준 금액 70%를 환급받게 됐다.

이에 휴온스는 지난해 11월 국내정식출시한 ‘덱스콤 G5 모바일’도 1일부터 기준 금액의 70%를 환급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급여기준액은 일주일에 7만원이며 환자는 기준액이나 실구매가 중 낮은 금액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차상위층은 기준 금액의 100%를 환급받을 수 있어 인슐린투여가 필수적인 제1형 당뇨환자들의 비용경감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당뇨소모성재료 급여 품목은 혈당측정검사지, 채혈침, 인슐린주사기, 인슐린주사바늘, 인슐린펌프용주사기, 주사바늘 총 6개 품목에서 이번 ‘연속혈당측정용 전극’이 추가돼 7개로 늘어났다.

덱스콤 모바일은 세계 연속당측정 모니터링 시스템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품질력과 정확성을 인정받는 연속당측정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덱스콤 모바일은 피부에 삽입되는 ▲전극(센서)과 스마트폰에 당 측정 값을 전송하는 ▲송신기(트랜스미터), 당(글루코오스) 값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덱스콤 G5™ 모바일 App(안드로이드 전용)까지 총 3가지이다.

피부 밑에 전극을 삽입하면 1회로 최대 7일간 간질액에 있는 포도당 수치를 연속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측정된 값은 송신기통해 5분마다(하루 최대 288번) 애플리케이션에 전송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당수치를 점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어플리케이션의 환자 맞춤형 ‘당(글루코오스) 경고 알림 시스템’이 고혈당 및 저혈당의 위험이 있을 시 환자에게 즉시 경고 알림을 보낸다. 이를 통해 합병증위험을 낮추고 채혈횟수도 1일 2회로 감소시켜 당측정을 위해 하루에도 여러 번 채혈해야했던 고통과 불편함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또 팔로우앱을 이용하면 환자 외에도 가족, 의료진 등 최대 5명까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어 소아당뇨환자를 둔 부모가 자녀와 함께 있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당 수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덱스콤 모바일이 국내에 정식출시하면서 국내당뇨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연속당측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입하고 체계적으로 당을 관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당뇨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실시간 상담 등을 통해 국내 연속당측정 모니터링시스템 시장확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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