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경로당서 한방의료봉사 진행
자생한방병원, 경로당서 한방의료봉사 진행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9.01.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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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은 세심경로당에서 고령 근골격계환자 2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상담과 한방치료를 실시했다. 

자생한방병원이 16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세심경로당을 방문해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자생한방병원 이원준 한의사를 포함한 의료진과 임직원들은 세심경로당에 진료소를 마련하고 고령 근골격계환자 2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상담과 한방치료를 실시했다. 치료 후 급성통증에 사용할 수 있는 한방파스가 제공돼 환자들 사이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의료봉사에서 치료받은 조모 씨는 “어깨가 계속 저리고 아팠는데 침 치료를 받고 나니 새해를 맞아서 그런지 가벼운 느낌이 든다”며 “직접 경로당까지 발걸음 해준 자생한방병원에 감사하고 앞으로 자주 와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자생한방병원은 주변 지역복지관과 경로당을 매달 방문하며 의료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 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의료취약계층지원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요즘처럼 추운 겨울철은 근골격계환자들의 통증이 심해지는 시기”라며 “지역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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