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우리 손잡고 함께 걸어요”
“올해도 우리 손잡고 함께 걸어요”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01.2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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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2019년 1차 실무자회의로 힘찬 출발
은둔환자 의료지원단이 29일 새해 첫 실무자회의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서울탑치과, 드림메디컬그룹, 바노바기 성형외과, 베스티안재단, 365mc, 한강수병원, 한국자원봉사협의회 관계자.
왼쪽부터 서울탑치과병원, 드림성형외과의원, 서울청정신건강의학과, 바노바기성형외과의원, 베스티안재단, 365mc병원, 한강수병원, 한국자원봉사협의회 관계자.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이 29일 열린 2019년 1차 실무자회의를 통해 새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회의에는 은둔환자 의료지원 캠페인을 공동주최하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이하 한봉협), 헬스경향 관계자들과 캠페인 참여 의료기관인 ▲365mc병원 ▲나누리병원 ▲드림성형외과의원 ▲바노바기성형외과의원 ▲베스티안재단 ▲서울청정신건강의학과 ▲서울탑치과병원 ▲한강수병원 ▲좋은문화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이뤄졌던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보고와 앞으로의 사업일정, 진행방향, 의료지원 연계방안, 환자발굴과정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새해 첫 실무자 회의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각 기관은 진행 중인 캠페인에 대한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2019년 은둔환자 의료지원 사업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바노바기성형외과의원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2019년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의 방향을 잡는 중요한 회의였다”며 “어둠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은둔환자들이 세상 밖으로 당당하게 걸어나올 수 있도록 올해도 열심히 땀 흘리겠다”라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은둔환자 의료지원 캠페인은 ‘알을 깨고 한 걸음, 함께해요 세상 속에서’ 슬로건 아래 기형, 고도비만, 화상처럼 신체장애로 사회와 떨어져 살아가는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사회복귀를 돕는 사업이다. KMI한국의학연구소‧한봉협‧헬스경향 세 기관과 성형‧비만‧화상‧치과‧정신과 등 분야별 의료기관이 엔젤병원으로서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의 후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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