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한국IT복지진흥원 통해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PC 기부
유디치과, 한국IT복지진흥원 통해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PC 기부
  • 양미정 기자 (certain0314@k-health.com)
  • 승인 2019.01.30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디치과협회(이하 유디치과)는 29일 오후2시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유디치과협회에서 ‘기부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주요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PC를 지원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 저개발국에도 정보기기 및 의료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진행한 양 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치과진료뿐 아니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취약계층에게 컴퓨터를 제공하고 상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유디치과는 기부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디치과는 올해 전국 30여개 유디치과 병·의원에서 컴퓨터를 교체할 예정이다. 중고 컴퓨터를 재활용하기 때문에 자원절약은 물론,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등 사회적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어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했다고. 

기존에 사용하던 컴퓨터를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개인정보를 삭제 및 수리, 부품교체 등의 과정을 거쳐 정보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PC기부’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6개월~1년 간 진행해 500여 대의 PC를 기부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진세식 유디치과협회 협회장은 “정보취약계층에 컴퓨터를 보급함으로써 사회적 정보격차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뜻 깊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