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동아ST와 ‘모티리톤(소화불량증 치료제) 코프로모션 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모션은 동일 품목에 대해 계약 당사자인 양사가 공동으로 영업‧마케팅을 펼치는 ‘더블 히트 코프로모션(double hit co-promotion)’이다. 더블 히트 코프로모션은 공동의 목표와 책임하에 이뤄지며 상호 협력을 통한 성과 극대화, 시너지 창출 등에 유리하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저력 있는 회사와 우수한 품목을 매개로 협력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큐란, 라비에트 등의 소화기계 품목을 성공시킨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더 큰 성과를 이끌어내겠다”라고 밝혔다.
동아ST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일동제약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소화불량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모티리톤은 현호색과 견우자에서 얻은 천연물 성분을 약제화한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로 소화기능개선, 위 순응장애개선, 위 팽창 과민억제 등에 좋다. 2011년에 출시돼 지난해 2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