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일본과 의료교류 본격 시동
해운대백병원, 일본과 의료교류 본격 시동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1.3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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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쿠레 메디컬센터 의료진 병원 방문
지난해 MOU체결 후 레지던트 교환실습 진행
해운대백병원이 지난해 일본 쿠레 메디컬센터와 MOU체결 후 활발한 의료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해운대백병원이 지난해 일본 쿠레 메디컬센터와 MOU체결 후 활발한 의료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일본과의 의료교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해운대백병원은 23일 일본 쿠레 메디컬센터(Kure Medical Center & Chugoku Cancer Center)의 주요 보직자들이 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타니야마 원장(Kiyomi Taniyama)을 비롯해 시모세 부원장(Shoji Shimose), 미즈노에 수련부장(Tomoya Mizunoe)은 먼저 문영수 병원장을 예방하고 김경미 교육수련부 차장 등의 소개로 종합검진센터와 소아병동, 병리과, 응급의료센터 등 해운대백병원의 주요시설을 직접 둘러 봤다. 또 해운대백병원에서 실습 중인 쿠레 메디컬 센터 주니어 레지던트(Junior Resident)를 만나 격려했다.

해운대백병원과 쿠레 메디컬센터의 인연은 지난해 10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문영수 병원장은 지난해 10월 20일 문영수 병원장이 일본을 직접 방문해 상호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고 공동 콘퍼런스 개최 및 레지던트의 교환실습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이 일환으로 현재 해운대백병원에서는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쿠레 메디컬 센터 주니어 레지던트 Kotaro Hamamoto가 심장내과에서 실습했으며 28일부터 2월 1일까지 두 명(Mikikp Murakami, Kaoru Wada)의 레지던트가 소아청소년과와 소화기내과에서 각각 실습을 진행했다.

해운대백병원은 내부적으로 우수 레지던트를 선발해 조만간 일본 쿠레 메디컬센터에 파견실습을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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