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사진전 ‘동행’ 다시 우리 곁으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사진전 ‘동행’ 다시 우리 곁으로”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1.3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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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종양내과학회, 지난해 호응 힘입어 전국 순회 전시회 열기로
지난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아주대병원에서 열렸던 동행 사진전의 전경.

모든 이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던 대한종양내과학회 주최 사진전 ‘동행(同行)’을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게 됐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지난해 제2회 항암치료의 날 기념으로 열렸던 사진전 동행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오는 4월까지 전국 7개 대학병원에서 순회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사진전 주제는 ‘암 환우와 종양내과 의사들의 기적을 향한 동행(同行)’으로 환자와 의료진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항암치료를 지속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사진전은 아주대학교병원(1월 14일~1월 18일)을 시작으로 ▲화순전남대학교병원(1월 28일~2월 1일) ▲전북대학교병원(2월 12일~2월 19일) ▲경상대학교병원(2월 25일~2월 28일) ▲단국대학교병원(3월 11일~3월 15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김태유 이사장(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암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항암치료과정이 암 극복을 위한 환자와 의사의 ‘동행(同行)’으로 받아들여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회는 항암치료 전문가로서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행 사진전은 항암치료 인식 제고 캠페인 참여 의사가 있는 대학병원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일정과 장소는 대한종양내과학회 홈페이지에 사전 고지된다.

한편,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종양내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로 항암치료 인식 제고와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학회 창립기념 주간인 11월 넷째 주 수요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지정,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항암치료 인식조사, 환우 및 가족 대상 강의 및 토크콘서트, 항암치료 수기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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