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서울병원, 11일 ‘뇌전증 건강강좌’ 진행
순천향대서울병원, 11일 ‘뇌전증 건강강좌’ 진행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9.02.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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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서울병원이 세계 뇌전증의 날을 맞아 건강강좌를 시행한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11일 오전 11시~12시 신관 1층 청원홀에서 뇌전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한뇌전증학회 주관으로 세계 뇌전증의 날(2월 11일)을 맞아 열리는 건강강좌는 ‘환자와 의사가 하나 되는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슬로건으로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한다.

강의느 ▲뇌전증의 진단 및 약물치료, 뇌전증 수술(신경과 선우준상 교수) ▲흔히 보는 뇌전증 증후군(소아청소년과 서은숙 교수) ▲케톤생성 식이요법(소아청소년과 이정호 교수) 등 뇌전증의 최신 치료법 소개와 환자와 의사가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신경과 선우준상 교수는 “뇌전증은 신경세포의 비정상적인 과흥분으로 발생하는 발작이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질병으로 1000명당 4~10명의 유병율을 보인다”며 “대부분 조절이 가능하고 일부는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선입견이 있는 뇌전증을 이번 강의로 올바르게 알리고 편견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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