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종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DABI 회원 선출
백남종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DABI 회원 선출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9.02.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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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연구 정보제공·교육 위한 비영리 재단
국내 최초회원, 뇌건강교육·홍보활동 예정
분당서울대병원 백남종 교수가 DABI회원으로 선정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가 국내 최초로 미국 다나재단의 뇌 주도 동맹(The Dana Alliance for Brain Initiatives, 이하 DABI) 회원으로 선출됐다.

DABI는 뇌연구 정보제공과 교육을 위해 1993년 설립된 비영리재단이다. DABI에서 주도하는 대표적인 행사로는 ‘뇌인식주간(Brain Awareness Week)’이 있다.

회원으로는 뇌신경과학의 연구자, 임상의로서 신뢰도와 과학적 전문성을 갖춘 의과학자가 선출된다 ,현재 1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해 38개국 약 6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 최초로 DABI의 회원이 된 백남종 교수는 재단의 설립 취지에 맞춰 대중의 접근과 이해가 쉬운 뇌 건강에 대한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백남종 교수는 “우리나라 특성에 맞춘 뇌신경과학 연구와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겠다”며 “성과들이 건강과 삶에 미치는 영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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