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부터 재활까지…나누리만의 의료기술 널리 전했죠”
“치료부터 재활까지…나누리만의 의료기술 널리 전했죠”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2.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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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나누리병원, 척추전문병원 중 유일 ‘한-카타르 헬스심포지엄’ 참석
나누리병원이 척추전문병원 중 유일하게  ‘2019 한-카타르 헬스심포지엄’에 초청돼 카타르 군병원에서 현지 환자들을 진료했다.
나누리병원이 척추전문병원 중 유일하게 ‘2019 한-카타르 헬스심포지엄’에 초청돼 카타르 군병원에서 현지 환자들을 진료했다. 이번 현지 진료에 직접 참여한 김기준 병원장(앞열 왼쪽 두 번째)과 관절센터 신동철 부장(앞열 왼쪽 첫 번째).

수원나누리병원이 지난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카타르 군의무사령부의 공식 초청을 받아 ‘2019 한-카타르 헬스심포지엄(Korea- Qatar Healthcare Symposium 2019)’에 참석, 현지 환자들을 진료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석한 국내 11개 의료기관 중 척추전문병원은 수원나누리병원이 유일했다고.

수원나누리병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척추센터 김기준 병원장(신경외과 전문의)과 관절센터 신동철 부장(정형외과 전문의), 나기동 행정총괄(물리치료사), 국제진료실 홍선옥 실장 등을 파견해 카타르 현지에 척추·관절 의료기술을 알렸다.

국내의료기관 중 물리치료사를 함께 파견한 것도 수원나누리병원이 유일했다는 전언이다.

수원나누리병원 의료진은 카타르 군병원에서 200여명의 환자들을 진료했는데 비수술치료가 가능한 환자들에 대해서는 물리치료사가 현장에서 직접 재활치료를 시연했고 관절센터 신동철 부장은 진료 후 주사치료를 제공했다.

수원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기준 병원장은 “카타르는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비교적 간단한 수술 및 시술도 싱가폴이나 유럽 등 해외에서 받는 실정”이라며 “현지 환자들은 척추내시경, 관절염 유전자주사치료 등 국내 척추·관절 치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추후 한국에서 치료받길 원했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나누리병원은 이번 현지 진료로 카타르 군의무사령부로부터 감사패와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김기준 병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국제활동을 통해 나누리병원의 척추·관절 의료기술을 널리 알리고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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