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비만대사수술 클리닉 개설
강동경희대병원, 비만대사수술 클리닉 개설
  • 양미정 기자 (certain0314@k-health.com)
  • 승인 2019.02.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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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내분비내과·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영양팀 다학제협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내과적치료에 한계가 있는 고도비만환자나 당뇨, 혈압 등의 대사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비만대사수술 클리닉을 개설한다. 

클리닉에서는 위장관외과, 내분비내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영양팀이 긴밀한 협진을 통해 고도비만과 대사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한다. 주요대상은 ▲체질량지수(BMI) 35kg/㎡ 이상이거나 ▲체질량지수(BMI)가 30kg/㎡이면서 동반 대사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다. 

복강경 및 로봇수술을 통해 위소매 절제술, 루와이 위우회술 등 대사비만수술을 실시하며 수술 후에는 안전한 회복과 지속적인 체중관리는 물론 관련 대사질환의 치료를 돕는다. 

강동경희대병원 외과 최성일 교수는 “아직도 많은 환자가 비만대사수술을 생소하게 생각, 수술에 대해 막연히 두려워한다”며 “하지만 비만대사수술은 안전하며 장기적으로 최대의 체중감소를 유도하며 비만 뿐 아니라 관련 대사질환을 치료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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