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사업소개, 성과보고, 기부행사 진행
기부자클럽 ‘더 헌드레드’ 2월 정례회의가 11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개최됐다.
‘더 헌드레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중견기업 대표들이 나눔을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회원 상호간의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사업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할 목적으로 지난 1월 출범했다.
월1회 정례회의와 월례회의를 개최하며 상시 회원 상호간 1대1 비즈니스 면담을 통한 협업, 명사초청 강연, 세미나, 토론회 등을 진행하는 더 헌드레드는 기업의 발전을 통해 얻은 이윤을 다시 사회에 돌려주는 방식으로 활동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줄기세포 연구기업 ‘케이셀바이오뱅킹’ 이종성 대표와 공간멸균 기업 ‘스테라피’ 이승재 대표의 사업소개에 이어 회원 사업교류와 성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회원 각자가 독거노인 1촌 맺기 사업을 펼치고 있는 희망나눔협의회에 월 정기 후원금 납입을 약속하는 기부행사도 펼쳤다.
더 헌드레드 배준하 회장은 “회원들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나누고 베푸는 삶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더 헌드레드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더 발굴하고 찾아가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원희목 상임고문은 “기업회원들이 기부와 사업의 발전을 동시에 논의하는 더 헌드레드의 이념에 감명을 받았다”며 “따뜻한 사람 속에서 더욱 각자의 기업을 발전시키고 더욱 사람 향기가 나는 상생 네트워크로의 무궁한 발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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