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나누리병원 “더 넓어진 공간에서 뇌와 척추건강 든든히”
강남나누리병원 “더 넓어진 공간에서 뇌와 척추건강 든든히”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2.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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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 오픈…‘뇌신경센터’ 본격 운영
물리치료실 통합…재활치료 효율↑
강남나누리병원 신관에서는 뇌신경센터, 비수술센터, 물리치료실 등을 운영하며 기존 본관에 위치한 척추센터와 시너지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강남나누리병원이 새로운 모습으로 환자들과 만나게 됐다.

강남나누리병원은 환자들의 편리하고 빠른 진료를 위해 지난 7일 본관에서 약 1분 거리에 신관을 오픈했다고 전했다.

강남나누리병원에 따르면 신관에는 관절센터를 중심으로 내과, 비수술센터, 뇌신경센터, 물리치료실이 운영된다. 기존 본관에는 척추센터를 중심으로 MRI검사, 수술실, 입원병동이 위치해 있다.

특히 강남나누리병원은 신관에 뇌신경센터를 개소해 척추와 연관이 깊은 신경계질환을 더욱 전문적이고 세심하게 진료한다는 각오다. 뇌신경센터는 신관 2층에 문을 열고 김태경 과장(신경과전문의)을 필두로 11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강남나누리병원은 “앞으로 뇌신경센터는 두통, 어지럼증, 치매 등 뇌질환은 물론, 경추성 두통과 손목터널증후군 등 신경과 연관이 깊은 질환에 대해 척추, 관절센터와 협진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신관 3층에 자리한 물리치료실은 그동안 다른 건물에서 진행됐던 나누리트레이닝센터(운동)를 통합해 물리치료와 운동치료가 한 공간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였다고.

강남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이광열 병원장은 “이번 신관 오픈으로 강남나누리병원의 시설 확장 및 서비스 업무 개선을 통해 환자들에게 조금 더 쾌적한 의료환경을 제공하고 진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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