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 제3회 ‘디지털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시상식 진행
한국화이자제약, 제3회 ‘디지털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시상식 진행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9.02.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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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이 제3회 ‘화이자 디지털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은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통해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도와줌으로써 만성요통을 예방하는 아이디어의 ‘백키퍼’팀이 차지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이 13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제3회 ‘화이자 디지털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테블리쉬트 메디슨 사업부 주최로 올해 3회째 진행된 공모전은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다개선된 건강 관리 및 의료 서비스 환경을 모색하고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최종 심사를 통해 아이디어의 혁신성(40%)과 사회적 기여도(30%), 시행 가능성(30%)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대상, 금상, 은상 각 1팀 및 동상 2팀 등 총 5개 팀을 최종수상팀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통해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도와줌으로써 만성요통을 예방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백키퍼’팀이 차지했다. 금상은 가려움증 환자들의신체 부위와 행동을 정량화한 알고리즘으로 가려움 완화 솔루션을 소개한 ‘이치텍터’팀이, 은상은 부모 자녀 간 소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청소년 우울증 치료를 유도하는 SNS애플리케이션을 제안한 ‘마음 우체국’팀이 수상했다.

동상에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근골격계 질환과 통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기존 치료와의 병행으로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 ‘콩닥’팀과, 흡연 동작을 분석해 누적된흡연의 유해정보를 전달하고 금연을 유도하는 밴드 형태의 흡연감지 센서 및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 ‘링오브아주’ 등 2개 팀이 선정됐다.

대상과 금상 등 총 5개 수상 팀에게는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한국화이자제약에서의 하계 인턴십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테블리쉬트 메디슨 사업부문 대표 이혜영 부사장은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5개월에 걸친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디지털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을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발굴하고 귀중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만성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관리 영역에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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