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미술관, 현대미술 소장품 한자리서 특별전시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현대미술 소장품 한자리서 특별전시
  • 양미정 기자 (certain0314@k-health.com)
  • 승인 2019.02.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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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각과 시도를 담은 세계 현대미술 40여 점 선봬”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개관 이후 첫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ONE – FROM THE APMA COLLECTION’을 개최한다. 오늘부터 5월 19일까지 신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 미술의 다양한 경향을 보여주는 4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APMA, CHAPTER ONE – FROM THE APMA COLLECTION에서는 현대 미술의 다양한 경향을 보여주는 4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현대미술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회화, 사진, 조각,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다양한 작품이 마련됐다. 전시 공간은 아모레퍼시픽 세계 본사 1층 및 미술관 입구 로비 등 총 8개에 마련됐으며 소장품의 다양한 장르와 성격에 맞춰 서로 다른 분위기를 나타낸다.

특히 미국 팝아트 거장 로버트 인디애나 작가의 ‘LOVE’는 뉴욕 맨해튼 55번가에 설치한 작품과 동일한 에디션으로 출품된다. 또 이불 작가의 ‘Secret Sharer’와 최우람 작가의 ‘Una Lumino’ 등도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문필 학예팀장은 “과거·현재, 동·서양을 아우르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다양한 소장품 중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대형 회화나 사진, 조각, 설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했다”며 “새로운 시각과 시도를 담은 세계의 현대미술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이번 소장품 특별전에서 자체 개발한 모바일 전시 가이드 어플리케이션 ‘APMA 가이드’를 무료로 운영한다. APMA 가이드는 큐레이터가 직접 녹음한 오디오 해설과 고해상도 이미지, 작품 관련 인터넷 정보 링크 및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 본사 1층의 전시도록 라이브러리(apLAP)에서 소장 중인 전시 관련 도록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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