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온 “살랑살랑 숲 향기 속에서 책 한 권의 여유를”
센트온 “살랑살랑 숲 향기 속에서 책 한 권의 여유를”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2.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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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서점 ‘최인아책방’과 향기마케팅 진행

설레는 봄을 앞두고 센트온의 향기가 또 한 번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센트온은 독립서점 ‘최인아책방’과 향기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인아책방은 제일기획 부사장 출신인 최인아 대표와 디트라이브 정치헌 대표가 공동으로 설립한 곳.

삼성그룹 첫 여성 부사장 출신이자 29년간 광고계에 몸담은 최인아 대표는 ‘그녀는 프로다. 프로는 아름답다’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20대여 영원하라’ 등 주옥같은 광고 카피라이터로 유명하다.

최인아책방은 다른 대형서점들과 달리 최인아 대표가 독특한 주제에 따라 직접 큐레이션한 도서들이 가득하며 매달 새로운 강연이나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 책방 한 층 아래에 혼자만의 오롯한 독서시간을 보낼 수 있는 ‘혼자의 서재’라는 공간도 운영하고 있다.

센트온이 독립서점 최인아책방과 함께 향기마케팅을 진행, 서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센트온이 독립서점 최인아책방과 함께 향기마케팅을 진행, 서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여기에 센트온은 자사만의 독특한 향기를 불어넣어 고객들이 독서에 더 몰입할 수 있게 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다는 각오다.

센트온이 선사할 향기는 ‘생각의 숲’이다. 초록빛을 가득 머금은 나무와 싱그러운 풀의 향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향으로 마치 숲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숲에서 책에 오롯이 집중하길 바라는 최인아 대표의 마음을 담았다.

최인아 대표는 “단순히 책을 파는 서점이 아니라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서재나 살롱 같은 공간이 되고 싶어 책방을 운영하게 됐다”며 “최인아책방을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억을 선사하고 오랜 시간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 나가기 위해 향기마케팅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생각의 숲’이라는 이름으로 디퓨저상품을 출시해 책방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그녀는 프로다. 프로는 아름답다’로 유명한 최인아 대표와 함께 향기마케팅을 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호텔, 대형 쇼핑몰 등에서 진행하던 향기마케팅이 진화해 이제는 서점 등 문화 공간에서도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은 향기를 통해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콘텐츠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센트온은 현재 메가박스 프리미엄 상영관 ‘더 부티크’의 CI향 개발, 이마트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키즈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문화 공간에 향기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호텔, 패션 및 뷰티, 브랜드 쇼룸, 금융 및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공간에 향기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120여명의 센트마스터(센트온의 향기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가맹점주)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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