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 생명약학 학술상’ 16번째 수상자…가천대 의대 진미림 교수
‘유니베라 생명약학 학술상’ 16번째 수상자…가천대 의대 진미림 교수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2.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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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 신약개발 등 생명약학 발전에 큰 기여
세계 최초 새로운 내인성 면역활성화인자 발견
진미림 교수
진미림 교수

유니베라는 2001년부터 한국의 생명약학 발전을 위해 지원해온 ‘유니베라 생명약학 학술상’의 16번째 수상자로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진미림 교수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유니베라에 따르면 진미림 교수는 2009년 천연물 신약개발에 주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등재됐으며 과민성 장증후군과 면역과민성 개선을 위한 기능성식품을 개발했다.

또 류마티스관절염과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를 위한 천연물 신약개발에 기여하는 등 한국의 생명약학 연구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최근에는 선천성 면역 연구를 통해 인체가 감염에 대항하는 새로운 내인성 면역활성화인자를 세계 최초로 발견, 그 매커니즘을 규명함으로써 최고 권위 학술지 네이처 마이크로바이올로지에 게재됐다.

진미림 교수는 현재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며 대전대학교 한의예과 교수, 한국응용생명화학회 간사, 보건복지부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정책심의회 위원, 팬제노믹스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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