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튼튼병원, 저소득층 노인 첫 무료관절수술
구리튼튼병원, 저소득층 노인 첫 무료관절수술
  • 최신혜 기자
  • 승인 2013.08.0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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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튼튼병원은 7월25일과 이번달 3일 두 차례에 걸쳐 구리지역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첫 무료관절수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리튼튼병원은 강모 씨(여·78세)의 손상된 한쪽 무릎관절뼈를 제거하고 특수금속과 플라스틱재질의 인공관절을 넣는 수술을 진행했다. 1차 수술을 마친 일주일 후에는 나머지 한쪽 무릎수술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주치의 유순용 원장은 “첫 무료관절수술대상자로 선정된 강모 씨는 비싼 수술비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쳐 이미 퇴행성관절염이 많이 진행된 상태였다”며 “수술 후 지속적 재활치료를 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튼튼병원은 구리시청과의 협약을 계기로 6월부터 매달 구리지역 내 저소득층 노인 중 한 명을 선정, 무료관절수술과 치료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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