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잿빛공포 미세먼지, 반려동물에게 더욱 위험!
[카드뉴스] 잿빛공포 미세먼지, 반려동물에게 더욱 위험!
  • 양미정 기자 (certain0314@k-health.com)
  • 승인 2019.02.1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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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잿빛공포 미세먼지
사람보다 반려동물에게 더욱 위험!

반려동물을 위한 미세먼지 대처법

#2.
오늘도 미세먼지 나쁨

아침부터 이런 뉴스를 접하면 울적합니다.
해로운 미세먼지를 들이마시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집을 나서야 하거든요.
답답해도 건강을 지키려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런데 마스크조차 쓰지 않는 반려동물은
미세먼지 많은 날 산책해도 괜찮을까요?

#3.
[분당·판교 아프리카동물병원 황윤태 대표원장]
반려동물도 미세먼지에 오래 노출되면 
호흡기는 물론 눈∙피부∙심혈관계에 병이 들 수 있어요.
면역력이 약하거나 노령이면 건강이 나빠지고
아토피 피부염을 앓으면 증상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4.
★ 사람보다 반려동물에게 더욱 위험한 미세먼지
1. 반려동물은 몸무게 1kg당 흡입하는 
공기의 양이 사람보다 훨씬 많아요.
2. 중금속 등 무거운 입자는 바닥에 가라앉아
땅에 코를 대고 냄새 맡는 강아지가 잘 흡입해요.
3. 반려동물이 털에 붙은 미세먼지를 핥을 수 있어요.

#5.
♦ 반려동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이렇게 대처해요.
①미세먼지 주의보∙경보가 내려지면 외출 자제
• 공놀이, 노즈워크 등으로 활동 욕구를 풀어줘요.
• 집 근처 반려동물 실내 놀이터 이용도 방법이에요.

#6.
♦ 반려동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이렇게 대처해요.
② 미세먼지가 덜한 날 10~20분 산책한 후 관리하기
• 워터리스 샴푸나 반려동물용 물티슈를 이용해
반려동물의 몸(특히 발)을 구석구석 닦아줘요.
- 목욕도 좋지만 너무 잦으면 피부에 안 좋으니 주의!
• 반려동물용 안구 세정제로 눈을 씻어줘요.

#7.
♦ 반려동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이렇게 대처해요.
③산책 전후 물을 충분히 먹이기
• 체내 미세먼지 배출에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 수분 섭취 유도 Tip
▲ 물을 자주 갈아 깨끗한 상태로 주기
▲ 물그릇을 여기저기에 배치
▲ 지방이 적은 고기를 삶아서 우려낸 물 주기

#8.
♦ 반려동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이렇게 대처해요.
④특별한 건강식 급여하기
• 비타민과 항산화제가 포함된 음식을 먹이면
미세먼지로 생긴 체내 세포 스트레스가 줄어요.

#9.
♦ 반려동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이렇게 대처해요.
⑤실내 공기정화에 신경 쓰기
•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있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해요.
• 아레카야자, 테이블야자 등 공기정화 식물을 키워요.
- 스킨답서스, 스파티필룸 등은 독성이 있어
반려동물이 씹어 먹으면 탈이 나니 피하세요!
• 실내 습도를 높여 미세먼지를 가라앉힌 후
걸레로 바닥을 닦아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산책 후 실내에서 털을 빗으로 빗겨 줄 땐
꼭 습도를 높이거나 화장실을 이용하세요!

#10.
원헬스(One Health)를 아시나요?

[분당·판교 아프리카동물병원 황윤태 대표원장]
사람과 동물의 건강 그리고 환경은
서로 높은 연관성을 갖는다는 개념 하에
모두에게 최적의 건강을 제공하고자 만드는
지역적·국가적·전세계적 협력 전략입니다.

미세먼지도 원헬스 주제 중 하나입니다.
인류가 각고의 노력으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해
사람도 반려동물 언제나 상쾌한 공기를 
마음껏 마시는 세상이 오기 바랍니다.

|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 제작 : 동물병원 모바일 콘텐츠 제작소 ‘펫메이트’
| 자문 : 분당·판교 아프리카동물병원 황윤태 대표원장
| 정리 : 양미정 기자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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