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스카트 원데이 수세미’로 세균 안녕~!
하루 한 장 ‘스카트 원데이 수세미’로 세균 안녕~!
  • 양미정 기자 (certain0314@k-health.com)
  • 승인 2019.02.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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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트 원데이 수세미, 위생 수준 높이며 인기

유한킴벌리는 하루 한 장 사용으로 위생성을 높인 ‘스카트 원데이 수세미’를 출시했다.

‘스카트 원데이 수세미’는 1회용컵 사용 제한 등으로 설거지가 늘어난 식당, 카페는 물론 콘도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곳의 위생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연중 가장 많은 고객이 몰리는 여름 휴가철 이전에 다중업소의 위생상태를 개선함으로써 식중독과 같은 수인성 감염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킴벌리는 ‘스카트 원데이 수세미’를 출시했다.

한 장으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스카트 하루 한 장 수세미’는 위생적인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양면의 특성이 다른 원단으로 제작해 상대적으로 더 풍부한 거품과 함께 세정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내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촘촘하고 부드러운 원단을 사용, 기존 식기의 손상을 최소화 한다. ▲또 까칠한 패드형태의 엠보싱 원단을 채택해 후라이팬과 같은 굴곡진 부분의 찌든 때도 구석구석 닦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17년 8월 네이처가 발행하는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가정 내에서 가장 세균번식이 많은 곳으로 설거지용 스폰지를 지목했으며 360종 이상의 세균이 1cm3 당 540억 마리로 배설물 농도와 비슷한 수치라고 밝혔다. 이는 설거지 과정에서 음식찌꺼기와 싱크대 청소 등을 통해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 전문가들은 스펀지의 용도를 분리해 사용하고 자주 소독하거나 사용주기를 줄일 것을 권고했다. 

2018년 유한킴벌리가 진행했던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참가자 500명 중 73.6%는 수세미를 한달 이상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위생적인 사용방법과 교체 주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공유도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최근 대형 프렌차이즈 커피숍, 리조트 등에서도 위생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행주 대신 빨아쓰는 타올 등 사용주기가 상대적으로 짧은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신제품이 고객의 위생과 편의성을 향상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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