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은 LG U+와 협력해 이대목동병원에 ‘스마트 수면병실’을 설치했다.
스마트 수면병실 오픈기념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이선영 이대목동병원 진료부장, 하은희 이화융합의료원장, 이향운 수면센터장 등 의료원관계자들과 LG U+ AIoT 부문 현준용 전무, 기업신사업그룹 조원석 상무 등 LG U+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대목동병원이 국내 최초로 구축한 스마트 수면병실은 LG U+ 인공지능 스피커와 숙면등, 숙면알리미 등이 설치됐다. 수면상태를 감지해 자동으로 조명과 TV를 끄고 설정에 따라 편안한 음악과 수면에 도움을 주는 조명이 켜지기도 한다.
또 실시간으로 실내의 공기청정 상태와 습도를 모니터링해 최상의 실내환경을 맞추는 등 환자들에게 호텔과 같은 안락함을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대목동병원 한종인 병원장은 "스마트 수면병실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화의료원은 이번 스마트 수면병실 오픈에 이어 향후 LG U+와 협력해 보다 발전된 스마트 수면병실 구축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화의료원 문병인 원장은 "스마트 수면병실에 대한 연구를 통해 보다 발전된 기술을 병원 환경에 맞게 개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 밝혔다.
한편 기념식 이후 진행된 이대목동병원과 LG U+와의 기술협력을 위한 세미나에서는 양정아 LG U+ AIoT상품3팀 책임연구원의 'LG Sleep Tech 현황', 김현진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 전문의의 '일주기 생체 리듬 스마트 수면병실 모델 개발' 등 주제발표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