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희망나눔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 백영민 기자 (newbiz@k-health.com)
  • 승인 2019.02.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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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클럽 ‘더헌드레드’, 3600만원 기부금 전달

희망나눔협의회는 20일 지오영빌딩 1층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 사업보고 및 결산,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 임원선출의 건 등에 대한 의안을 심사·의결했다.

독거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촌맺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희망나눔협의회는 올해에도 서울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한의사, 팜클 등과 함께 의약품 지원, 복약지도, 한방진료, 방역봉사, 위문행사, 재롱잔치, 생필품 지원 등을 통한 정서적 위로와 격려활동을 진행한다.

희망나눔협의회는 20일 지오영빌딩 1층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앞불 왼쪽부터 ‘대호반도체“ 대표 이종은 감사, 도서출판 ‘무한’ 대표 이금석 감사, ‘한국인도협회’ 회장 송재성 공동대표, 대한사회복지사후원회 회장 탤런트 이정길 공동대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협회 회장 원희목 상임대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김일순 공동대표, 퓨전국악그룹 ‘이미지’ 이미지 대표, 탐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더 헌드레드’ 배준하 회장
희망나눔협의회는 20일 지오영빌딩 1층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앞줄 왼쪽부터 ‘대호반도체’ 대표 이종은 감사, 도서출판 ‘무한’ 대표 이금석 감사, ‘한국인도협회’ 회장 송재성 공동대표, 대한사회복지후원회 회장 이정길 공동대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원희목 상임대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김일순 공동대표, 퓨전국악그룹 ‘이미지’ 이미지 대표, 탐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더 헌드레드’ 배준하 회장.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독거노인 주제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부모부양 인식 및 가족의 가치관 변화로 인해 소외된 독거노인 문제 등에 대한 대국민의식 함양을 위한 것으로 방송연기자 이정길 공동대표, 소설가 김홍신 공동대표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어 이날 총회에서는 퓨전국악그룹 ‘이미지’를 문화사절단으로 위촉했다. 향후 이미지는 독거노인 실태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독거노인을 위한 행사에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미지’는 장구, 거문고, 가야금, 해금, 피리 등 전통악기 연주와 보컬로 구성된 4인조 그룹이다.

또 희망나눔협의회는 기부자클럽 ‘더 헌드레드’로부터 36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 회원 상호간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사업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결성된 기부자클럽 더헌드레드는 1월 희망나눔협의회와 독거노인에 대한 봉사와 기부를 약속하는 사회공헌협약을 맺었다.

기부자클럽 ‘더 헌드레드’는 20일 희망나눔협의회에 회원들이 모은 기부금 3600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더 헌드레드 배준하 회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김일순 희망나눔협의회 공동대표.
기부자클럽 ‘더 헌드레드’는 20일 희망나눔협의회에 회원들이 모은 기부금 3600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더 헌드레드 배준하 회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김일순 희망나눔협의회 공동대표.

더 헌드레드 배준하 회장은 “사회사업에 대한 좋은 마음과 상호간의 사업발전을 위해 결성된 더 헌드레드는 독거노인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이 사업에 성공해 희망나눔협의회에 더 많은 기부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희목 상임대표는 “우리나라는 독거노인 인구가 140만이 넘는 고령사회가 됐으며 문제해결을 정부의 정책과 예산에만 의존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정부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복지취약계층의 독거노인을 돕는 것이 단체의 주된 역할인 만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독거노인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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