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바이오, 국책과제 ‘지재권 연계 IP-R&D 전략지원사업’ 선정
하임바이오, 국책과제 ‘지재권 연계 IP-R&D 전략지원사업’ 선정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9.02.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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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특허 대응전략, R&D 방향
우수특허 등 전략적 지원받아
국책과제에 선정되며 하임바이오는 원천기술의 보호차원에서 특허시장 경쟁사분석, 신기술 및 신사업개발 관련 핵심특허 대응전략, R&D 방향, 우수특허 창출전략 등을 지원받는다.

하임바이오가 특허청 주최·한국특허전략개발원 주관 ‘2019년 지재권 연계 IP-R&D 전략지원 사업’ 과제에 선정됐다.

IP-R&D 전략지원 사업은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소속 지재권전략전문가(PM)와 지재권 분석 전문기관이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허전략수립을 지원하고 지식재산권이 있는 IP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하임바이오는 원천기술의 보호차원에서 특허시장 경쟁사분석, 신기술 및 신사업 개발 위한 핵심특허 대응전략, R&D 방향, 우수특허 창출전략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하임바이오가 개발 중인 대사항암제(NYH817100)는 암세포의 에너지대사를 차단하는 항암제다. 미토콘드리아의 산화적 인산화과정에서 NADH를 이용해 다량의 에너지를 생성하는 전자전달계와 암세포에서 과발현된 NADH 생성효소인 ALDH를 동시에 억제, 암세포만 굶겨 죽인다.

이는 세계적으로 유일한 원천기술로 암의 치료에 있어 기존 약들과 다른 시도로 암치료시장에 대사항암제라는 새로운 섹션을 만들었다.

하임바이오는 현재 안전성평가연구소에서 신약 ‘NYH817100’에 대한 비임상이 마무리 단계로 연세대세브란스병원과 임상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하임바이오는 신약개발컨설팅 업무와 관련해 일본회사 액셀리드와 세키스이 메디컬과 만났다. 액셀리드는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수탁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신약개발 컨설팅회사다. 글로벌제약사 다케다의 자회사인 액셀리드는 100품목 이상의 임상시험, 200품목 이상의 신약판매 승인신청·생물의약품 허가신청을 추진한 경험을 토대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하임바이오 양재혁 본부장은 “이번 국책과제 IP-R&D 전략지원 사업에 선정된 일은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또 액셀리드로부터 글로벌임상시험, 해외자본유치, 투자, 특허 등 관련 컨설팅을 앞둬 글로벌기업으로 도약을 앞당기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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