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보호자의 경솔한 행동…강아지 기분 팍 상하게 해요!
[카드뉴스] 보호자의 경솔한 행동…강아지 기분 팍 상하게 해요!
  • 양미정 기자 (certain0314@k-health.com)
  • 승인 2019.02.24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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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왈왈!! 동작 그만!!!!
강아지의 기분을 팍 상하게 만드는
보호자의 경솔한 행동

#2.
“우리 댕댕이는 나만 미워해 ㅠㅠ”
강아지가 으르렁 경계하는 당신!
강아지가 슬금슬금 피하는 당신!

[분당·판교 아프리카동물병원 이영자 대표원장]
평소 행동을 한 번쯤 돌아볼까요?
나도 모르게 잘못된 행동으로
강아지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었을지 모른답니다.
강아지가 싫어하는 보호자의 행동.
오늘 저랑 함께 함께 알아볼까요?

#3.
①귀 따가운 소음 공해
강아지의 청각은 사람보다 4배 이상 예민하답니다.
강아지가 사랑스러워 지르는 
보호자의 행복한 비명도 그저 위협일 뿐
강아지를 향한 사랑은 소곤소곤 속삭여주세요.

#4.
②이글이글 눈빛 레이저
호감 있는 남녀 사이엔 눈빛 교환이 필수!
하지만 강아지에게는 다릅니다.
친밀감이 채 형성되지 않은 강아지에게
나의 일방적인 호감으로 뜨거운 눈빛을 보낸다면 
공격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어요.

#5.
③이랬다 저랬다 변덕 부리기
(강아지)그때는 됐는데
(강아지)지금은 안 된다?
정해진 규칙 없이 매번 다른 보호자의 행동은
강아지를 혼란스럽게 하고 스트레스를 주지요.
강아지가 사용하는 물품의 위치를 
자꾸만 바꾸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6.
④강제 인싸견 만들기
(강아지)친구 필요 없다개!
새로운 친구를 만난 강아지가
뒷걸음질 치거나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강아지의 사회성을 길러준다고 
무리해서 다른 강아지와 함께 두는 것은 좋지 않아요.

#7.
⑤신나는 산책을 방해
강아지의 소.확.행. 산책 타임!
하지만 보호자의 행동이 강아지를 맥 빠지게 할 수 있어요.
강아지의 목줄을 지나치게 짧게 잡거나
주변 냄새를 맡지 못하게 통제한다면 말이죠.

#8.
⑥심한 장난
귀∙수염∙꼬리를 잡아당기거나 
간식을 줄까 말까 애태우는 건
강아지가 특히 싫어하는 장난이랍니다.
반응이 재미있다고 놀리면 안 돼요.
강아지는 참 귀엽지만 장난감은 아니니까요.

#9.
⑦왕부담 스킨십
머리를 만지는 거친 손길, 숨 막히는 포옹은
강아지 세계에서 굉장히 무례한 행동입니다.
강아지를 언짢게 만들기도 해요.

#10.
⑧쓸쓸함 유발하는 무관심
보호자만 생각하는 사랑꾼 강아지를 종일 혼자 둔다면?
강아지는 엄청난 스트레스로
공격성을 보이거나 우울증에 걸릴 수 있어요.

#11.
⑨이러쿵저러쿵 투머치토크
길고 복잡한 문장은
강아지에게 풀리지 않는 수학 문제처럼 어려워요.
강아지 교육은 짧은 단어와 간단한 행동으로!

#12.
▶기분 나쁘다개! 
강아지가 보내는 신호
외면 / 하품 / 긁기 / 처진 귀 / 눈 깜빡 / 입술 핥기 

[분당·판교 아프리카동물병원 이영자 대표원장]
보호자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강아지는 먼저 여러 번 신호를 보냅니다. 
“싫어요!”라고 말할 수 없는 강아지의 신호에 
귀 기울여주세요.

#13.
강아지를 대하는 사소한 행동,
조금만 신경 쓴다면
우리 모두 사랑받는 보호자가 될 수 있어요!

|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 제작 : 동물병원 모바일 콘텐츠 제작소 ‘펫메이트’
| 자문 : 분당·판교 아프리카동물병원 이영자 대표원장
| 정리 : 양미정 기자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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