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사진으로 추억 남기고 자신감도 UP하고!”
올림푸스한국 “사진으로 추억 남기고 자신감도 UP하고!”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2.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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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환자 위한 사회공헌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 수료식 열려

올림푸스한국이 유방암환자들과 함께 걸어온 희망의 발자취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가 2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림푸스한국은 25일 대구 북구에 위치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아이엠 카메라의 수료식과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아이엠 카메라는 오랜 투병 생활로 심신이 지친 환자들이 카메라를 매개로 자신의 정체성과 일상의 활력을 되찾도록 돕는 사진 예술교육활동으로 2015년 시작해 지금까지 17개 병원에서 18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에서 진행된 아이엠 카메라 수업은 이번이 두 번째. 지난해 7월 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처음 진행된 것이 호평을 받아 참여자를 성인으로 확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월 11일부터 2월 25일 사이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7명의 유방암환자들과 함께 했다.

수강생들은 사진의 기초와 카메라 작동법을 배우는 한편 노출기법을 활용해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라이트 페인팅(Light Painting)’ 등 다양한 예술교육을 통해 마음을 치유했다.

특히 수업 과정 중 미니 스튜디오를 열어 수강생이 환자와 의료진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주는 이벤트에는 1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또 모든 수업에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암센터 의료진이 함께 참석, 환자들이 삶의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소통하며 힘을 실어줬다.

아이엠 카메라 수료식에는 참여 환우와 가족, 올림푸스한국 및 병원 관계자들이 모여 프로그램의 여정을 돌아보고 수업후기를 나누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올림푸스한국의 타마이 타케시 부사장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김시오 병원장은 수료증을 전달하고 환자와 함께 작품들을 둘러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날은 수료식 축하와 환자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콘서트도 함께 열렸다.

올림푸스한국이 유방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이엠 카메라 수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칠복경북대병원 유방암센터 의료진이 환자들과 수업과정을 함께 해 더욱 뜻깊었다는 전언이다.
올림푸스한국이 유방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이엠 카메라 수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칠복경북대병원 유방암센터 의료진이 함께 해 더욱 뜻 깊었다는 전언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암센터 유방갑상선외과 박호용 교수는 “미처 알지 못했던 환자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으며 잠재된 재능까지 확인하는 놀라운 시간이었다”며 “예술이 환우에게 활력과 치료의지를 북돋는 좋은 매개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됐고 이러한 활동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해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림푸스한국 박래진 CSR&컴플라이언스 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진과 환자가 예술교육을 함께 받으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깊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올림푸스한국은 환자의 치료의지를 북돋는 데에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강생들의 작품은 오는 3월 30일까지 칠곡 경북대병원 1층 로비에서 계속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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