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병원 김건우 원장, 하지정맥류 최신 치료법 ‘베나실’ 강연
민트병원 김건우 원장, 하지정맥류 최신 치료법 ‘베나실’ 강연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2.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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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병원 정맥류센터 김건우 원장이 흉부외과·혈관외과 전문의에게 하지정맥류의 최신 치료법인 베나실에 대해 강연했다.
민트병원 정맥류센터 김건우 원장이 흉부외과·혈관외과 전문의에게 하지정맥류의 최신 치료법인 베나실에 대해 강연했다.

민트병원은 정맥류센터 김건우 원장이 흉부외과·혈관외과 전문의 등을 대상으로 하지정맥류 치료법 중 하나인 베나실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강연은 2월 21일 열린 베나실 심포지엄 행사에서 진행됐다.

하지정맥류의 가장 최신 치료법으로 알려진 베나실은 레이저나 고주파 등 열을 이용했던 기존 방법과 달리 열을 이용하지 않고 접착제 같은 약물을 이용해 고장 난 정맥혈관을 막는 치료법이다. 침습 부위가 적고 열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회복속도가 빠르고 통증도 덜 하다.

민트병원 김건우 원장은 ‘하지정맥류 베나실 치료의 이점’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건우 원장은 “베나실은 기존 치료들과 달리 무릎 아래의 혈관까지 한 번에 처치가 가능해 혈관경화요법 등 추가 치료의 필요성이 낮고 무엇보다 시술 후 압박스타킹을 신지 않아도 돼 편하다”고 강조했다.

단 베나실치료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려면 혈관 내부를 보여주는 실시간 초음파검사 영상을 정확히 진단하고 파악할 수 있어야한다.

김건우 원장은 “최근 하지정맥류 치료에도 영상 유도를 통한 최소침습 치료가 자리잡으면서 시술자의 높은 영상진단능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정기적으로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 초음파 영상 유도 팁과 진단 노하우를 담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트병원은 올해 1월 메드트로닉코리아로부터 베나실 공식 트레이닝센터로 지정됐으며 3월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베나실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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