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경향과 경희의료원은 28일 병원을 찾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헬스경향과 함께하는 경희의료원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매달 1회 경희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는 환자와 보호자의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1부 공연에서는 행복나눔연주단이 팬플루트와 성악, 피아노, 포크송, 색소폰, 플루트 등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행복나눔연주단은 ‘사랑으로’ ‘강건너 봄이 오듯’ 등 봄과 어울리는 노래로 환자와 보호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연이은 2부 공연에서는 무지개사랑 예술예능 특별 연주단(대표 김문숙 목사)이 독창, 중창 무대를 펼치며 환자들에게 희망의 노래를 선물했다. 무지개사랑 예술예능 특별 연주단은 지난 10여 년간 활동해온 봉사단체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작은음악회에는 KBS 개그맨 송필근씨가 사회자로 나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경희의료원 환자와 가족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선 그는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무대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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