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 신응진 병원장이 일회용컵 대신 개인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근 SNS에서 활발히 진행 중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기획했다.
텀블러를 사용하는 인증샷을 해쉬태그를 달아 개인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로 2명 이상을 지목하면 된다. 참여자 1명당 1000원씩,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등에 적립기부된다.
순천향대학교 서교일 총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신응진 병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선구 경기도 도의원’과 ‘박종훈 고려대 안암병원장’을 지목했다.
신응진 병원장은 “병원은 환경부와 ‘친환경 경영 확산 협약’을 맺고 ‘에너지 절감’, ‘잔반 줄이기’ 캠페인 등을 실시해 ‘2013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을 받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순천향대부천병원뿐 아니라 부천 시민과 국민들이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갖고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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