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은 외과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추가운영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보호자 또는 간병인 등이 상주하지 않고 간호사, 간호조무사 및 그 외 병동지원인력을 통해 24시간 전문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2017년 5월 스텔라관 66병동에 31병상의 혈액종양내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첫 운영했으며 지난해 말 증축한 데레사관 140병동으로 이전해 36병상으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
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4병상의 외과계(외과, 흉부외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데레사관 120병동)을 추가로 열었다. 이를 통해 수술 후 회복이 필요한 환자가 전문적인 간호를 받으며 만족감이 높아지고 가족들은 시간적, 경제적 부분에서 안정을 얻게 됐다.
의료원장 이경수 신부는 “환자들이 서비스를 통해 빠른 회복은 물론 여러 면에서 이점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간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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