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 중동서 척추관절지킴이로 연이은 활약
나누리병원, 중동서 척추관절지킴이로 연이은 활약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3.0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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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UAE 보건부 초청으로 현지 환자 치료
올 1월엔 카타르 군의무사령부 초청 받아
강남나누리병원 한석 소장(오른쪽 세 번째), 수원나누리병원 신동철 부장(오른쪽 두 번째) 등 나누리병원 의료방문단이 UAE 알다히다병원에서 선물 받은 아랍에미리트 국왕의 자서전을 들고 현지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강남나누리병원 한석 소장(오른쪽 세 번째), 수원나누리병원 신동철 부장(오른쪽 두 번째) 등 나누리병원 의료방문단이 UAE 알다히다병원에서 선물 받은 아랍에미리트 국왕의 자서전을 들고 현지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나누리병원이 아랍에미리트(UAE) 보건부의 공식 초청을 받아 방문의사(Visiting Doctor) 자격으로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현지 환자들에게 척추관절 치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랍에미리트 방문에는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한석 소장(신경외과 전문의)과 수원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신동철 부장(정형외과 전문의)을 비롯해 물리치료사 2명이 참여했으며 알다히드병원(Al Dhahid Hospital), 디바병원(Dibba Hospital), 코르파칸병원(Khorfakkan Hospital)에서 5일간 총 500여명의 현지 환자들을 진료했다.

수원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신동철 부장(왼쪽 두 번째)이 UAE 디바병원에서 인공관절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수원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신동철 부장(왼쪽 두 번째)이 UAE 디바병원에서 인공관절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특히 수원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신동철 부장은 디바병원에서 심한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고령의 현지 환자(81세)의 양측 인공관절수술을 직접 집도해 주목받았다.

수원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신동철 부장은 “현지에서 집도한 인공관절수술이 디바병원 개원 이례 두 번째 수술일 정도로 자국의 의료를 믿지 못하고 해외에서 치료받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국제 의료활동을 통해 해외환자 유치 및 의료 교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나누리병원은 아랍에미리트에서 매달 개최되는 두바이 정형외과 학회(Dubai Ortho Club)에 초대받아 현지 의료진들과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나눴다.

한편 나누리병원은 중동지역에서 활발한 국제 의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7년 UAE 보건부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매년 방문의사 자격으로 현지에서 진료 및 수술치료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카타르 군의무사령부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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