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골관절염치료제 ‘휴미아주’,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 획득
휴메딕스 골관절염치료제 ‘휴미아주’,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 획득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9.03.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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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1회제형 골관절염치료제 휴미아주가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휴메딕스의 1회제형 골관절염치료제 ‘휴미아주’가 국내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휴메딕스는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회제형 골관절염치료제 휴미아주의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휴미아주는 휴메딕스의 독자적인 생체고분자 응용바이오기술에 고순도 히알루론산 생산 기술을 접목, 정상인의 관절활액물성과 유사한 골관절염치료제로 1회 투여만으로 6개월간 약효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동일 제제의 치료제들이 1주 1회씩, 3회 또는 5회를 투여해야만 지속되었던 약효를 1회 투여로 줄여, 환자들의 불편함을 대폭 개선했다.

휴메딕스는 올 상반기 내에 휴미아주의 보험약가를 획득하고 국내 출시를 추진,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월 ‘휴온스’, ‘신풍제약’과 라이선스 및 공급·판매 계약체결을 완료하는 등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휴온스는 ‘하이히알원스’, 신풍제약은 ‘하이알원샷’이라는 품목명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휴메딕스는 휴온스와 신풍제약의 견고한 유통 및 영업망을 적극 활용해 시장에서 공고한 입지를 다지겠다는 포부다.

해외에서도 2015년 중국 하이빈과 체결한 기술이전계약을 구체적으로 진행시키는 동시에 베트남, 멕시코 등 동남아시아와 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휴미아주의 임상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보여온 미국, 유럽, 중동 등 해외 다수 국가의 유력 제약사들과의 협의도 지속적으로 더욱 구체화할 방침이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25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전세계 히알루론산 제제 골관절염치료제 시장에 진출해 시장대표품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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