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동산병원, 4월 15일 개원 앞두고 준비 박차
계명대동산병원, 4월 15일 개원 앞두고 준비 박차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9.03.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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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의료원은 새병원에서 전산시스템, 환자·직원 동선 및 신규프로세스 점검을 위한 1차 모의진료를 진행했다.

계명대동산의료원이 4월 15일 진료를 개시하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개원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산의료원은 9일 새병원현장에서 전산시스템, 환자·직원 동선 및 신규프로세스 점검을 위한 1차 모의진료를 진행했다. 약 300여명의 직원들이 모의직원 및 환자로 역할을 분담해 주어진 시나리오로 진료상황을 재연하고 시스템을 점검했다.

직원들은 외래접수 및 수납, 입·퇴원 등록, 각 진료실 및 검사실의 명칭 매칭부터 진료의 전 과정을 확인하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성서)과 대구동산병원(동산동)의 양 병원 간 원활한 전산교류를 위한 기능 등을 확인했다.

또 수납, 진료실, 수술실, 검사실 등 환자 동선을 확인하고 환자의 해당 목적지 도착에서의 최적화된 동선을 제시하고 적절성을 평가했다.

한편 새 병원에 새롭게 도입된 주사약 자동제조시스템, 기송관시스템의 사용법을 숙지하고 방재센터와 주차정산, 진료대기 및 환자이송 시스템, 통합콜센터, 원무매니저 운영 등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대해서도 점검하고 개선점을 확인했다.

동산의료원은 1차 모의진료에 이어 23일 2차 모의진료를 시행한다. 2차 모의진료에서는 1차 모의진료 점검 내용을 기반으로 모든 사항을 재확인하고 채혈 및 검사, 약품·물품분출 및 반입 등에 대한 실제 행위를 수행할 계획이다.

계명대동산병원은 30일부터 동산동에서 성서로 이사를 시작하며 4월 15일 개원에 앞서 4월 12일 오전 10시 이전개원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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