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을 위한 최적의 신체곡선 3D로 재현
바른 수면자세 유도, 목 통증 및 코골이 완화 효과
현대인들에게 목 통증은 허리통증만큼이나 흔하다. 목을 숙인 채 장시간 스마트폰을 보거나 업무 시 목을 쭉 빼는 이른바 거북목 자세 등 목 통증을 유발하는 자세를 습관적으로 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도 목 통증이 잦다면 당장 베개를 살펴보자. 자신에게 맞지 않는 베개는 정상적인 경추(목뼈)의 곡선형태(C자)를 무너뜨려 통증을 일으킨다.
이에 착안해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대표원장(박사)은 바른 수면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베개를 연구하는 데 몰두, 마침내 ‘닥터 서동원 베개(SUH Pillow)’를 개발했다.
서동원 박사는 “올바른 수면자세는 바로 누웠을 때 경추의 곡선이 C자로 유지되고 옆으로 누웠을 때 어깨 눌림이 없는 자세로 이를 위해서는 베개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개발한 베개는 전문 의료진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팀과 함께 2년간 연구 및 임상실험을 통해 경추 패턴에 가장 가까운 형태의 곡선을 3D 인체공학 설계로 재현했다”며 “수면 시 바른 경추곡선을 유지할 수 있어 자세교정은 물론 목통증 완화에 효과적이 옆으로 누웠을 때 어깨와 귀 눌림을 방지해 코골이와 어깨통증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종류는 소프트(Soft)와 컴포트(Comfort) 두 가지로 사용자의 경추 변형정도와 체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서동원 박사는 국내 최초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복수 전문의로 다년간 여러 유형의 근골격계질환자들을 치료해오며 정형외과적 치료법과 재활의학적 치료법을 접목,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