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 안나는 자가결찰교정 ‘데이몬클리어’
티 안나는 자가결찰교정 ‘데이몬클리어’
  • 드림치과 김현주 원장
  • 승인 2013.08.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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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데이몬(Dr.Damon)에 의해 개발된 '데이몬 브라켓'은 슬라이딩 도어를 이용해 교정기를 고정하는 철사나 고무줄이 필요 없는 교정장치다. 그렇기 때문에 교정시 통증이 감소하고 치아이동이 빠르기 때문에 치료 기간도 단축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탄성이 높은 데이몬(Damon) 전용 와이어(wire)를 사용해 치아의 생리학적 적응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치아가 놓이는 틀인 악궁을 확장하는 효과도 뛰어나다고 알려진다. 약한 힘을 지속적으로 적용하기 때문에 교정 중 느끼는 불편감도 감소한다. 자가 결찰 브라켓 중에서도 파시브 타입(passive type)의 결찰 방식이기 때문에 가장 약한 힘으로 치아를 이동하도록 고안돼 있다. 


또 PCA 세라믹 재질 브라켓이다보니 장치에 얼룩이 묻지 않고 와인이나 커피 등 기타 물질에 의해 변색이 잘 되지 않아 투명함을 오랫동안 유지된다. 초기 금속 브라켓으로만 이용 가능했던 단점도 최근엔 데이몬 클리어(Damon-Clear)가 개발돼 같은 장치의 경우에도 크기가 작고 자가결찰 부분까지 장치 전체가 심미적인 세라믹으로 변경돼 심미적인 부분이 더욱 강화됐다.




또 이 장치의 특성상 지속적인 치아 이동이 일어나기 때문에 내원 주기가 6~8주에 1번이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이나 멀리 사는 이들에게 시간 절약이 된다. 그렇다보니 교정시 통증이 감소하고 치아이동이 빠르기 때문에 치료 기간도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결찰용 와이어가 없고 슬라이드가 홈 내에서만 움직이도록 설계되어 있어 보다 심미적이고 음식물 끼는 정도가 적어 구강 위생 관리가 용이하다.


사실 초기에는 데이몬브라켓이 금속 장치로만 사용돼 심미적인 면에서 뒤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러던 중 '클리피시 브라켓'이 개발되면서 심미적 자가결찰 브라켓으로 크게 각광을 받았다.
 

현재는 심미적 측면이 보강된 클리피씨 장치와 데이몬 클리어 두 장치가 자가결찰 브라켓 중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실제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병원에서도 해당 장치를 주로 사용 중이다. 클리피씨 장치는 클립이 달린 세라믹 브라켓으로 클립부분은 금속이지만 데이몬클리어 장치는 모두 세라믹으로 제작돼 있기때문에 완전히 심미적 장치를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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