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스마트한 병원 만들기 첫걸음 뗀다
서울의료원, 스마트한 병원 만들기 첫걸음 뗀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3.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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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와 ‘블록체인 기반 Smart Hospital 서비스’ 시스템 구축
서울의료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Smart Hospital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서울의료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Smart Hospital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서울의료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보다 스마트(smart)한 병원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의료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의료, 금융 융합사업인 ‘블록체인 기반 Smart Hospital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의료원은 이번 블록체인 기반의 체계를 통해 전자처방전 전달, 제증명 발급, 실손보험 청구과정의 간편 서비스 제공으로 자동화된 개인 중심의 통합의료정보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의료원은 “이로써 기존 업무 처리과정에서 사람의 판단에 의하거나 오프라인으로 입력·기록했던 정보들이 디지털화돼 정확도는 높이고 처리시간과 제반비용은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또 건강정보 관리능력 증대, 개인 의료 및 건강정보의 보호 강화 등의 장점도 있어 개인의 의료데이터를 환자에게 제공하고 환자가 자신의 데이터에 대한 결정권을 높이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의료원이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9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 중 하나로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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