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삼성동 아셈타워 신사옥으로 이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삼성동 아셈타워 신사옥으로 이전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9.03.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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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신사옥은 첨단 IT인프라를 바탕으로 각 직원이 업무특성이나 컨디션에 따라 자유롭게 근무공간을 선택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18일 삼성동 아셈타워로 사옥을 이전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신사옥은 첨단 IT 인프라를 바탕으로 각 직원이 매일의 업무 특성이나 컨디션에 따라 자유롭게 근무공간을 선택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신사옥에는 ▲개인 집중 업무에 필요한 환경이 마련된 베이스 존(Base Zone)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미팅이 가능한 커넥티드 존(Connected Zone) ▲정형화된 사무공간의 틀을 깬 복합 기능 공간인 얼터너티브 존(Alternative Zone) ▲휴식과 네트워킹을 위한 언플러그드 존(Unplugged Zone) 등 4가지 주제에 따라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됐다.

이미 영국, 폴란드, 스웨덴 등 이 같은 업무 환경을 앞서 도입한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네트워크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받아 ▲직급에 따라 차등적으로 주어지는 고정 좌석이 없고(free seating) ▲소통을 가로막는 높은 칸막이(partitionless)와 ▲복잡한 선을 없앤(wireless) ‘3무(無)’ 환경을 구현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단순히 근무 장소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직원 간 지식 공유와 협업을 도모하며 공간효율성뿐 아니라 웰빙과 안전까지 강화해 ‘근로 생활의 질’을 보장하고자 한다”며 “혁신을 통해 성장을 거듭하는 업계리더로서 기업문화와 근무환경에 있어서도 앞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옥 이전은 ‘일하기 좋은 일터’ 기업가치 실현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가 세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행동기반 업무환경조성 이니셔티브인 ‘아이워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변경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신사옥의 상세 주소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내선번호나 팩스 등의 번호는 이전 그대로 변동없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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