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경구용 장티푸스백신 ‘비보티프’ 국내판권 확보
대웅제약, 경구용 장티푸스백신 ‘비보티프’ 국내판권 확보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9.03.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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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한국테라박스의 경구용 장티푸스백신 ‘비보티프’에 대한 국내판권을 확보하며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대웅제약이 한국테라박스의 경구용 장티푸스백신 ‘비보티프’에 대한 국내판권을 확보하고 국내허가권 양수에 합의해 올 상반기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비보티프캡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美 FDA 및 유럽 EMA 승인을 획득한 장티푸스백신으로 ‘장티푸스 주생균(Live Salmonella Typhoid Ty21a Strain)’이 주성분이다.

세계적으로 약 1억5000만 도즈 이상 판매된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으로 1회 접종 시 3년동안 예방효과가 지속되며 경구용으로 복용이 편리해 어린이나 주사기공포가 있는 성인도 쉽게 접종할 수 있다.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연간 3000만명이 넘는 해외출국자 시대에 고품질의 백신의약품을 공급함으로써 여행자 백신시장 확대를 통한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테라박스 정영진 대표는 “대웅제약을 통해 국내 여행자 백신에 대한 인식과 접종률을 높이고 여행자백신 접종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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