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모병원, 여성의료진 대거 영입…“유방특화병원 명성 쭉”
대림성모병원, 여성의료진 대거 영입…“유방특화병원 명성 쭉”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3.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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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성모병원이 여성 의료진을 대거 영입, 유방특화병원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각오다.

유방 및 부인과질환은 대표적인 여성질환으로 많은 이가 그 중요성을 알면서도 남성 의료진에게 치료받기가 여러모로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다.

대림성모병원은 이러한 여성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편안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여성 유방외과, 영상의학과, 산부인과분야서 여성 전문의를 추가 영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방외과 이숙현 진료과장은 제일병원 외과 교수 출신으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추고 있어 보다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여성 의료진 영입을 통한 여성친화적인 진료 환경 구축으로 고객만족도가 보다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림성모병원은 유방암 분야 최고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인적, 물적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림성모병원은 1969년에 개원해 50년 동안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종합병원이다. 유방·갑상선센터를 포함한 4개의 특화센터와 20여 개 진료과에 총 50여명의 전문의가 포진해있다.

특히 지난 2015년 김성원 병원장이 부임한 이래 유방암 특화병원으로서 매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아울러 유방재건을 위한 성형외과, 환우 우울증 치료를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항암화학요법을 위한 혈액종양내과, 유방암환자에게 잘 생기는 자궁내막 합병증을 치료하는 산부인과 등 유방암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다학제 치료 시스템 구축, 이에 걸맞은 전문 의료진을 적극 영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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