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닥터헬스케어가 프리미엄생수인 수소샘 캔워터를 삼성전자의 기흥공장을 비롯해 온양, 아산공장 등에 본격 공급한다.
애니닥터헬스케어는 삼성그룹 내의 모든 회사가 지난해 말부터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삼성전자 기흥공장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 등에서 플라스틱 페트병 생수 제품 대신 알루미늄캔 수소샘이 채택, 직원 복리후생 차원에서 공급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애니닥터헬스케어에 따르면 수소샘 캔워터는 국내외에서 가장 먼저 환경을 생각해 탄생한 알루미늄캔 수소수(水素水)다.
애니닥터헬스케어 관계자는 “수소(Hydrogen)를 풍부하게 담을 수 있는 자사의 특허등록 기술을 활용, 3년 전 세계 최초로 수소수 알루미늄캔을 출시하게 됐으며 현재 국내 편의점과 백화점 등은 물론 지난해부터는 중국과 대만, 베트남 등에도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수소샘(SUSOSEM) 캔워터를 개발한 이성표 대표는 약학을 전공한 삼성그룹의 공채(29기) 출신이다. 당시 제일제당(CJ)에 입사해 종합연구소와 제약사업본부에 근무했으며 이를 발판으로 수소의 기능을 꾸준히 연구·개발한 끝에 프리미엄생수 수소샘 캔워터를 탄생시켰다.
애니닥터헬스케어 이성표 대표는 “이로써 삼성그룹과도 다시 인연을 맺어 수소수 비즈니스를 전개하게 됐다”며 “수소샘 캔워터는 삼성웰스토리를 통해 식자재 공급 부문에서 삼성전자 기흥공장 등에 공급되고 있으며 삼성웰스토리와 같이 삼성그룹 내 전 지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삼성뿐 아니라 LG와 SK에서도 환경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등을 줄인다고 하니 이제 새로운 트렌드로 페트병 생수 시대에서 수소샘 같은 알루미늄캔의 캔워터가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에 힘입어 애니닥터헬스케어 수소수바이오연구소에서는 미세먼지와 관련한 수소샘의 효능에 대해서도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세먼지 대응과 관련해 목을 시원하고 청결하게 만든다는 새로운 콘셉트의 신제품을 기획하고 있다고. 하반기에는 여성을 주 타깃으로 새로운 맛을 가미한 수소샘 시리즈 제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이성표 대표는 “기적의 샘물로 알려진 프랑스의 루르드 샘물처럼 수소샘은 수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기능성 워터로 미국이나 일본 등지에서는 에너지보충용 건강 음료이자 젊은 층의 이너뷰티 음료로도 각광받고 있다”며 “최근 심각한 사회 이슈로 대두된 미세먼지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만큼 올해부터 수소수 사업을 확대하고 국내외 마케팅 활동에 본격 나서 에비앙과 같은 글로벌 프리미엄 생수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니닥터헬스케어는 올해 초부터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과 생수 공식지정음료로서의 스폰서 계약까지 체결, 국내적으로도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