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환우들의 든든한 동반자…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유방암 환우들의 든든한 동반자…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3.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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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성모병원은 김성원 병원장이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김성원 병원장은 전국의 유방암 환우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김성원 병원장은 2015년 대림성모병원에 취임한 이래 유방특화병원으로서의 기반을 다지는 일에 적극 두 팔을 걷어붙였다. 유방암 환우를 위한 대규모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는 것은 물론 병원 옥상에 대형 핑크베어 아트벌룬을 설치하고 핑크리본 작품을 병원 건물에 랩핑하는 등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한 활동에 앞장섰다.

김성원 병원장은 유방암 환우의 심리적 고통을 보살필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도 힘썼다. 유방암 환우의 힐링을 위한 목욕 이벤트 ‘핑크버블 캠페인’을 공우생명정보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유방암 극복 스토리를 공모받는 ‘마이 핑크 스토리 수기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유방암 환우를 위한 활동 분야를 매년 확대해나가고 있다.

특히 핑크버블 캠페인은 가슴 수술 상처로 목욕탕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유방암 환우에게 목욕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에 지속적으로 목욕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 9월에는 대규모 목욕 힐링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벤트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0여 명의 유방암 환우들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핑크버블 캠페인은 국내 유방암 환우를 위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유방암의 인식증진과 환우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이 제 12히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방암의 인식증진과 환우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이 제 12히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김성원 병원장은 한국유방암학회 출판간행이사,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 한국인유전성유방암 연구 총괄 책임연구자, 아시아 유전성유방암 컨소시엄 대표로서 꾸준한 학술활동도 펼치고 있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수상에 도움을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림성모병원은 유방특화병원으로서 유방암 환우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전국 유방암 환우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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