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협의회는 21일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19 기부천사의 밤’을 개최하고 소외된 독거노인에게 제2의 가족을 만들어주는 ‘일촌맺기사업’에 뜻을 함께한 후원기관과 협찬기업,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행사에는 이희구 이사장, 원희목 상임대표,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사회보장정보원 임희택 원장, 공동대표인 탤런트 이정길 씨, 국민작가 김홍신 씨와 대한약사회, 서울시약사회, 여약사회, 녹원회 등 후원기관과 협찬기업, 운영위원, 자원봉사자, 기부자클럽 ‘더헌드레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퓨전국악그룹 ‘이미지’의 공연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에서는 적극적인 나눔실천으로 많은 사람의 귀감이 된 자원봉사자에게 봉사대상을 수여하고 후원 및 재능기부 등으로 도움을 준 협찬기관 및 협찬사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우수 자원봉사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사회보장정보원장상 등을 수여했다. 또 연간 100만원 이상을 기부해 소액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한 협약단체인 기부자클럽 ‘더헌드레드’ 회원들에게는 기부증서를 전달했다.
식전 공연을 펼친 퓨전국악그룹 ‘이미지’는 올해 희망나눔협의회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면서 홀몸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정서적 지원을 위한 문화예술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희망나눔협의회가 실시하고 있는 ‘일촌맺기사업’은 사회로부터 소외된 빈곤독거노인을 위한 활동으로 현재 서울을 비롯해 충청, 강원 등 전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 각계각층의 지원과 재능기부,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해 봉사활동을 다양화하는 등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희구 이사장은 “희망나눔협의회는 따뜻한 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다양한 방법의 봉사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봉사는 보람과 긍지가 없으면 실천할 수 없는 고귀한 행동인 만큼 보람과 긍지를 갖고 일촌맺기사업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의 노고와 열정에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고 치하했다.
원희목 상임대표는 “앞으로 독거노인의 수가 급속히 증가할 것은 명백히 예상되고 있음에도 대비가 부족한 현실”이라며 “독거노인 일촌맺기 캠페인 같은 사업을 통해 외로운 독거노인의 실상을 알리고 사회로 확산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사회보장정보원 임희택 원장은 “사회보장정보원의 취약노인지원사업인 응급상황시 119자동신고 및 모니터링을 통한 신속 대응,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생활안전 서비스,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지원 등의 사업이 독거노인 일촌맺기 사업과 많은 연관성이 있다“며 ”희망나눔협의회와 매월 서울시 중구를 포함한 6개 독거노인을 찾아가 말벗이 돼주고 안전확인 등을 같이 하고 있는 만큼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나눔협의회는 독거노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독거노인을 1:1로 맺어주는 일촌맺기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의약품 지원, 복약지도, 한방 의료봉사, 전문가들의 방역봉사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위문행사, 재롱잔치, 생필품 지원 등 독거노인을 위한 정서적 위로와 격려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하 수상자
▲보건복지부 장관상 : 박정후 한의사, 김선형 한의사, 임동우 한의사, 김정란 약사, 한은경 약사
▲사회보장정보원장 표창 : 배준하, 우시원
▲희망나눔협의회 봉사대상 : 조용윤, 송상욱
▲감사패 :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씨젠의료재단, SJINC 김성주 회장, JW중외제약, 대웅제약, 코스맥스, 한미약품, 일동제약, 유한양행, 명인제약, 동국제약, 한림제약, 경동제약, 휴온스
▲기부증서 : LKB파트너스 정진열 변호사, 큐리어스특허법률사무소 박세준 대표, 세무법인서진 장재혁 대표 , 케이셀바이오뱅킹 이종성 대표, 소프트스퀘어 송상욱 대표, 라인테크 조형오 대표, 하눌 윤정식 대표, 모두다R&C 박영만 대표, 담비기술 장재순 대표, 한마식품 박재우 대표, 보광티앤씨 윤채호 대표, 스테라피 이승재 대표, 다가온 김도환 대표, 동행기획 오근배 대표, 다온MC컴퍼니 이도경 대표, 테일러BLANC 김상구 대표, 오성컨설팅 윤동순 대표, 미디어샾 임동인 대표, 노무법인파란 정회진 대표, 샐러드마스터 반포지사 조애연 대표. 이상 무순.
